올해 상반기 택배물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85% 증가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택배물량은 9억7892만개로 지난해 상반기 8억6744만개에 비해 1억1148만개 늘어났다.
택배 총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9.83% 늘어난 2조2577억원을 기록했다.
택배 평균단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원 감소했다. 상반기 택배 개당 평균 단가는 2308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택배업계 상위 5개사의(CJ대한통운, 로젠, 우체국, 한진, 현대로지스틱스) 시장점유율은 83.5%로 나타났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의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택배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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