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후베이성에서 양자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대교가 건설된다.
이 대교는 후베이성과 남동 해안지역과의 연결을 강화시켜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협댐의 중심도시인 이창에 건설되는 2216미터 길이의 이 대교는 양자강을 가로지르는 8번째 다리다.
이 대교는 4년의 건설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33.8억 위안(5억7백만 달러)의 투자가 예상된다.
양 방향 통행의 이 대교는 6차선에 시속 100km로 운행할 수 있다.
이창 교통국 관계자는 "이 공사는 이창과 이웃 후난성의 장가계시를 연결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다"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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