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나스닥에 상장된 전자상거래 제공상 바오준이 한국의 전자상거래 운영자인 CJ오쇼핑과 연합, 중국의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 수입화물을 판매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 합작회사는 화장품과 개인관리용품 판매와 같은 신속 소비용품에 주안을 두고 있다. 바오준이 합작회사의 지분 51%를 보유하며, 새 회사에 각 사가 얼마의 자본투자를 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바오준이 마케팅과, 중국에서 선별된 한국 브랜드에 대한 기술지원 및 물류 등을 담당하는 반면, CJ는 국내시장에 공급할 품목의 범위와 종류를 선정하게 될 것이다.
CJ오쇼핑은 한국의 대 그룹인 CJ의 자회사로 대체 수입원을 발굴해 확장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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