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 조사
조사기간 : 2016. 6. 8 ~ 6. 17 (10일간)
조사대상 : 2015년도 수출실적 50만 달러 이상인 한국무역협회 회원사 2000개사
조사지역 : 전국 광역 자치단체
조사방법 : 온라인, 전화
설문회수 : 605개 (회수율 30.3%)
올해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 지수는 95.4를 기록했다. 수출경기는 2분기와 전반적으로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의료·정밀 및 광학기기, 전기·전자제품, 기계류 등이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수출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수출대상국의 경기부진(17.9%), 바이어의 가격인하 요구(14.2%) 등을 지적했다.
2016년 3분기 수출채산성 EBSI는 85.3으로 2분기에 비해 부진이 예상된다. 수출기업들은 수출채산성이 악화되는 주된 원인으로 수출상품 가격의 하락(36.4%)과 원부자재 비용상승(32.9%)을 지적했다.
자금사정 EBSI 또한 90.2로 2분기 대비 악화될 전망이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악화 응답률이 31.5%로 대기업의 18.7%보다 높게 나타났다.
수출산업경기전망 E B S I 란?
수출산업의 경기동향과 관련있는 수출상담, 계약, 수출원가, 수출채산성 등 15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출업계의 체감경기를 파악하는 경기지표. 100을 기준으로 최댓값은 200, 최솟값은 0을 나타낸다.
< 기획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디자인 백은정 ejbaek@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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