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머스크라인은 아시아-호주항로의 부메랑서비스를 7월부터 일부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12일 요코하마항을 출항하는 본선부터 남항의 애들레이드 기항을 시작했다.
머스크라인에서는 요코하마·오사카에서 애들레이드로 직항하는 업계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하고, 화물유치를 꾀할 방침이다.
부메랑서비스는 원래 호주와 동아시아, 중국·화남 지역, 동남아시아를 각각 연결하던 3개 서비스를 통합해 개설한 것이다.
현재 4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이 투입되고 있으며, 호주를 기점으로 일본·동북아시아 및 해협지·태국을 각각 효율적으로 커버하는 버터플라이 배선이다.
개편 후의 로테이션은 요코하마-오사카-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브리즈번-시드니-멜버른-애들레이드-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램차방-탄중펠레파스-싱가포르-프리맨틀-애들레이드-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요코하마 순이다.
애들레이드까지 소요 일수는 요코하마 30일, 오사카 28일, 부산 26일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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