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국 계열사 지분을 매각한다.
한진해운은 24일 산둥한진로지스틱스, 다롄 한통 로지스틱스, 상하이 한진 화물·운송 등 중국 계열사 3곳을 각각 95억원, 27억원, 89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총 211억원 규모다.
한진해운은 "6월30일 이내 처분할 예정이며 거래는 중국 상무부의 승인 및 타주주사의 구득 등을 매각조건으로 하는 것이므로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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