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만 에버그린 해운그룹이 파나마 콜론 컨테이너터미널(CCT) 임차기간을 20년 연장했다.
파나마콜론 컨테이너터미널(CCT)은 3개 터미널로 구성돼 있으며, 소형 및 중형 컨테이너선과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취급할 수 있다.
에버그린은 3호 터미널에 연접해 현재 4호 터미널을 건설중에 있는데, 안벽길이는 780미터로 1만2000~1만4000 TEU 급 선박을 취급할 수 있다.
터미널 공사가 완공되면 파나마 콜론 컨테이너터미널(CCT)의 연간 컨테이너 취급량은 150만TEU에서 240만 TEU로 늘어나게 된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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