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포스에스엠 김명수 본부장, 최임엽 사장, 주한 노르웨이 대사 얀 올레 그레브스타, DNVGL 안인균 원장 |
㈜포스에스엠이 선박관리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4대 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따냈다.
선박관리회사인 포스에스엠(대표이사 최임엽)은 지난달 31일 포스에스엠 본사에서 주한 노르웨이 대사 및 DNVGL인증원장(안인균)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 인증기관인 DNVGL(노르웨이독일선급) 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14001(환경경영시스템)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및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통합인증을 획득했다. DNVGL 인증원을 통한 이번 통합인증은 국내 선박관리업계 최초다.
포스에스엠은 1966년 5월 설립된 팬오션 해사부문으로 시작해 1997년 포스 십 매니지먼트로 분사했다. 이후 2003년 팬오션의 해사부문 전체를 흡수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팬오션의 자회사로 재출범한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우리나라 대표적인 선박관리 전문회사다.
이 날 참석한 얀 올레 그레브스타 주한 노르웨이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미 훌륭한 시스템을 구축한 포스에스엠이 DNVGL과의 협력을 통해 전사적 비즈니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진일보한 경영 툴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포스에스엠은 DNVGL과 소중한 동반자이며 선박관리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포스에스엠 최임엽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번 통합인증을 통해 국제규격이 요구하는 필수요건을 충족하고 우수한 관리 시스템과 인재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히며, “DNVGL 인증원과의 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안전운항, 원가절감 및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