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87 비즈니석 내부
일본항공은 오는 2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전편에 보잉 787 기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일본항공의 보잉 787은 비즈니스 클래스 42석, 이코노미 클래스 144석이 갖춰진 중형기다. 기존 항공기보다 천장은 140cm 높고, LED가 장착돼 있다. 또 회사 측은 실내 기압과 습도를 지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보잉 787은 최첨단의 기술로 승객들에게 초고의 쾌적함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석은 기존보다 5cm 넓어진 ‘JAL 셀 플랫 네오’를 장착해 개인공간을 제공한다. 또 2-2-2 좌석 배열로 기내 이동의 편리함을 더했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넓어진 레그룸과 2-4-2 좌석 배열로 넉넉한 좌석 공간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보잉 787 기종을 확대 투입해 여름 성수기 수요에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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