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프랑스 국립해양연구소(IFREMER)와 해양수산 과학기술 정보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KIMST 회의실에서 임광수 원장과 얀 옵더벡(Jan Opderbecke) IFREMER 수중시스템 부서장, 얀 모로우(Yann Moreau) 주한 프랑스대사관 과학교육협력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두 기관은 해양수산 과학기술분야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IFREMER는 프랑스 최고의 해양연구기관으로, 영국 국립해양연구소와 독일 라이프니츠 해양연구소와 함께 유럽 해양과학을 이끄는 3대 연구소로 꼽힌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증진과 해양수산 과학기술 관련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함께 추진하는 등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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