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19 15:37
한진해운, 중동∼지중해서비스 포트켈랑 추가 기항
한진해운이 지난 9월 23일부터 동사에서 운영중인 아시아~중동/지중해지역
서비스(AMA SERVICE)에 포트켈랑항을 추가로 기항한다. 자회사이며 공동운
항중인 세나토사의 ‘런던 세나토호’가 9월 23일 처녀 기항했다. 이번 포
트켈랑 지역의 기항지 추가로 한진해운의 AMA서비스 기항루트는 홍콩~싱가
포르~포트켈랑~지오이아~타우로~라스페지아~포스~발렌시아~뉴욕~노르훠크~
사바나~발렌시아~라스페지아~지오이아타우로~제다~코파칸~싱가포르~부산~카
오슝~홍콩으로 변경된다.
업계에선 동항로의 포트켈랑항 추가 기항에 대해 최근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는 말레이시아~중동~지중해지역의 우위를 확보하고 이지역 대 고객 서비
스 향상을 위한 한진해운의 전략적 포석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의 아시아~중동/지중해서비스는 한진해운, 조양상선, 세나토
사, 유나이티드 아랍쉬핑이 운영하는 유나이티드 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2,
800TEU급 컨테이너선 13척이 투입돼 주간 정요일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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