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서안 주요 7개 항만의 3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한 182만 2000TEU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감소는 서안 항만혼잡이 피크였던 2015년 2월 이래 처음이다. 지난해 3월은 혼잡이 해소되면서 취급량이 급증했기 때문에, 그 반동으로 대폭 감소했다. 수입 컨테이너(적재)는 33% 감소한 77만2000TEU였다.
서안남부(PSW) 3항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을 보면 로스앤젤레스는 33% 감소한 28만7000TEU, 롱비치는 35% 감소한 20만8000TEU, 오클랜드는 33% 감소한 5만7000TEU였다.
3항 모두 두 자릿수 감소한 것은 2015년 2월 이래 처음이다. 이 결과 3항 합계의 수입 컨테이너 취급량은 34% 감소한 55만2000TEU였다. 북미 서안항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비율은 81.5%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서안북부(PNW) 주요항의 수입 컨테이너는 시애틀·터코마가 36% 감소한 9만5000TEU, 밴쿠버가 27% 감소한 9만9000TEU, 프린스루퍼트가 31% 감소한 2만6000TEU였다. PNW 합계는 32% 감소한 22만1000TEU였다.
1~3월 서안 주요항 컨테이너 취급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84만7000TEU, 수입 컨테이너(적재)는 33% 감소한 77만2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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