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항만산업협회(회장 김영득)는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부산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상식)과 협의해 항만용역업종인 화물고정업에 취업 중인 부산항운노동조합 소속 항업 근로자 중 모범 조합원을 선정해 지난 4월 25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선진 항만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작년부터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화물고정업에 종사하는 모범 조합원들의 사기앙양과 후생복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서, 작년 모범조합원 14명이 싱가포르항 견학을 시작으로 올해는 인원수를 조금 늘려 18명이 세계 최대의 항만이라 일컬어지는 상하이 양산항을 견학했다.
김영득 회장은 “부산항운노동조합과 협의해 매년 정례적으로 항만용역업에 취업중인 항업근로자들의 사기 앙양과 후생복지를 위한 모범 조합원들의 선진항만 견학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고 밝히고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이들이 보고 느낀 것은 향후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행사 추진 소감을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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