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이동통신 온라인 소매 거래량이 작년의 약 2조 위안의 3배 이상인 7.4조 위안(미화 30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소매거래액의1/4을 차지한다고 시장조사업체 민텔이 최근 조사보고서에서 밝혔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총거래 규모는 2020년 까지 약 9.7조 위안으로 추정되며 B2C 가 5.2조 위안, C2C 가 4.5조 위안 규모로 예상된다.
중국의 실제 스마트폰 사용자는 작년의 5.2억 명에서 2018년에는 7억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들은 모든 거래 및 서비스를 그들의 모바일 전화에 의존하게 돼, 소비 경제를 지배하게 될 것” 이라고 민텔 보고서는 밝혔다.
한편 “모바일 거래는 소비자와 브랜드 및 소매업자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바꾸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민텔의 아태지구 연구책임자는 보고서에서 밝혔다.
외국계 컨설팅기업 KPMG가 글로벌 소비기업 책임자 400 인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보고에 의하면 중국에서 응답한 절반 이상이 “소매물품 구입 시, 모바일 플랫폼과 앱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밝혀졌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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