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남부(PSW) 주요항의 3월의 컨테이너 취급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합계가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LB), 오클랜드의 3항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두 자릿수 감소했다. LA는 23% 감소한 61만 3000TEU, LB는 26% 감소한 46만 5000TEU, 오클랜드는 15% 감소한 17만 9000TEU였다. 1~2월은 전년의 항만 혼잡이 없어진 영향으로 대폭 증가했으나, 3월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PSW 3항의 3월 실적 내용(적재)은 LA의 수입이 33% 감소한 28만7000TEU, 수출은 10% 증가한 15만9000TEU였다. 수입이 두 자릿수 감소한 것은 2015년 2월 이래다. LB는 수입이 35% 감소한 20만8000TEU, 수출이 0.1% 감소한 12만7000TEU였다. 수출입 모두 마이너스는 2015년 6월 이래 처음이다.
오클랜드는 수입이 33% 감소한 5만 7000TEU, 수출은 10% 증가한 8만TEU였다.
이 결과, PSW 3항을 합한 3월 취급량은 23% 감소한 125만 7000TEU, 수입(적재)은 34% 감소한 55만 2000TEU였다. 1~3월 3항의 총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415만 2000TEU, 수입은 9% 증가한 201만 4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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