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지스틱스와 현대로지스틱스의 합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롯데로지스틱스와 현대로지스틱스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회사가 합병할 경우 매출액 규모는 4조5천억원 정도로 CJ대한통운에 이어 업계 2위로 볼 수 있다.
롯데가 지난 2014년 현대그룹이 보유한 현대로지스 지분 88.8%를 인수했을 때부터 택배업계 시장에서는 이들 업체의 합병설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이와 관련 현대로지스틱스와 롯데로지스틱스 관계자는 "두 기업 간 합병과 관련해 결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