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3월28일 제2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KIOST 제3대 이사장에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을 선임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재학 중 1979년 23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청와대 비서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제2차관을 거쳐 박근혜 정부 국방부차관·방위사업청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세명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KIOST 관계자는 오랜 공직생활을 거친 이 이사장의 선임으로 향후 해양과기원의 부산시대 개막과 해양과학 르네상스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용걸 이사장의 임기는 해양수산부 장관의 승인을 받은 4월1일부터 2018년 6월30일까지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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