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6 15:21

항만물류協 16대 회장에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 취임

제39차 정기총회 성료···항만하역시장 안정화에 초점

손관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제16대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항만물류협회는 2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16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협회장으로 CJ대한통운 손관수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손관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중추동맥인 항만업계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항만하역시장은 항만시설 공급 증가와 물동량 감소로 과도한 경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공정경쟁규약 제정 및 표준계약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항만물류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현재 PA 설립 항만에만 국한된 항만하역장비 현대화자금 사업을 전국 항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17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현대화자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 오는 9월에 내년 사업지침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대화자금 지원과 관련해 최근 업체의 부담이율이 고정금리에서 변동금리로 전환된 결과, 과거 3.28%에서 올해 1.88%로 낮아지며 회원사들은 부담을 덜게 됐다. 이밖에 협회는 3~8% 수준에 불과한 항만시설보안료 요율기준을 단계적으로 인상해 요율 현실화가 될 수 있도록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항만하역시장 안정화를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협회는 인가된 컨테이너 하역료의 정부 보고·조사 기능을 강화해 관리 감독이 철저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해수부는 올해 4월 중 인가요금 준수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항만하역 표준계약서 제정과 공정경쟁규약 제정 등을 추진해 건전한 항만시장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위 사업을 포함해 회원사 권익신장 8건, 항만운영 관련 9건, 항만 노무관련 4건, 안전 및 교육관련 2건, 정보자료 발간 및 홍보 5건 등 총 28건을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수지결산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지지출 예산(안)을 발표했다. 또한 제15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16대 비상임 임원을 선출, 신임 손관수 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부회장, 지방협회장, 이사, 감사 등 임기 3년의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주요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에 박홍수 세방 대표이사를, 부회장에는 이윤수 KCTC 부회장, 이달근 동방 대표이사, 정주섭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서용원 한진 대표이사, 이인식 인터지스 대표이사, 심충식 선광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지방협회장으로는 부산협회장 최성호 CJ KBCT 대표이사 외 10개 지방협회장을 선임했다.

한편 이날 이윤수 전 항만물류협회장은 협회발전과 회원사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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