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글로벌 포워더인 퀴네+나겔(퀴네앤드나겔)이 미국의 코닝라이프사이언시즈(Corning Life Sciences)와 물류부문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퀴네앤드나겔은 코닝라이프사이언시즈의 아시아-태평양 물류관리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퀴네앤드나겔은 중국 상하이 양산자유무역항에 새롭게 들어서게 되는 코닝물류센터의 물류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화물혼재(콘솔)작업, 보관, 포장, 배송 등의 업무를 통해 물류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퀴네앤드나겔 관계자는 "코닝사와 아시아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에 들어서게 되는 새로운 물류센터의 업무와 관련해 우리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앞으로도 코닝사와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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