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알카이마행 첫 비행편에 탑승한 휴 던리비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사진 오른쪽)와 셰이크 살렘 빈 술탄 알 카시미 라스알카이마 민간항공국장(왼쪽)이 첫 비행편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카타르항공이 도하와 라스알카이마의 첫 운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2일부터 도하-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하-라스알카이마 노선은 에어버스 A320기로 주 4회 왕복 운항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저녁 8시15분에 출발해 밤 10시30분 라스알카이마에 도착한다. 라스알카이마발 항공편은 같은날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밤 11시45분 도하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두바이에서 약 45분 거리의 아랍에미레이트 북부에 위치한 라스알카이마는 5성급 리조트가 들어서며 관광지로 거듭난 도시로, 수상 스포츠, 크루즈, 사막 캠핑, 골프 코스와 산악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새롭게 취항한 라스알카이마 주4회 운항을 포함해 ▲두바이국제공항 주200회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 주28회 ▲아부다비 주42회 ▲샤르자 주21회 등 아랍에미레이트에 주 2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항공 아크바르 알 바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라스알카이마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신규 취항은 유럽, 아시아 및 미주 여행객들에게도 라스알카이마와 같은 새로운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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