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선사 UASC(United Arab Shipping Company)가 아시아-지중해 항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를 새롭게 기항한다.
UASC는 차이나쉬핑과의 공동운항을 통해 'AMC1' 서비스에서 제다항을 다음달부터 취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재편된 노선은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옌톈-포트클랑-제다-포트사이드-라스페치아-제노아-포쉬르메르-발렌시아-포트사이드-제다-코파칸-포트클랑-서커우-부산 순이다. 소요 기간은 부산발 기준 제다까지 22일이 걸리는 서비스다.
매주 목요일 부산항을 출항하는 이 노선의 개편된 서비스는 3월2일부터다. 첫 배는 < 말릭 알 애쉬타 >호다.
UASC 관계자는 "화주사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중해향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제다항을 기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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