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사 CMA CGM이 한국과 인도 첸나이를 잇는 서비스를 개편한다.
CMA CGM은 올해 1월 중으로 'CIMEX 2E(시멕스 2E)'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CIMEX 2E'의 새로운 로테이션은 부산-상하이-홍콩-옌톈-싱가포르-포트클랑-첸나이-포트클랑-싱가포르-마닐라-부산 순이다. 해당 노선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이 투입된다. 중국 상하이에서 인도 첸나이까지 13일이 소요되는 'CIMEX 2E' 서비스는 지난 2010년에 개설됐다.
CMA CGM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한국과 인도 노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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