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15:21

북미서안 주요항, 11月 ‘컨’ 처리량 8%↑

수입 물량 3개월 만에 증가세
북미 서안 주요항의 11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한 21만4000TEU로 2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렸다. 수입 컨테이너는 포틀랜드를 제외한 7항이 8% 증가한 99만7000TEU를 처리하며,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서안 남부(PSW)항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LB), 오클랜드 3개 항은 3개월 만에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LA는 8% 증가한 35만8000TEU, LB는 4% 증가한 30만7000TEU, 오클랜드는 9% 증가한 7만3000TEU였다.

3항 합계의 수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6% 증가한 73만8000TEU다. 북미 서안항에서 차지하는 PSW 3항의 점유율은 82.8%로, 전월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포틀랜드를 제외한 서안 북부(PNW)의 수입 컨테이너는 타코마·시애틀이 23% 증가한 10만5000TEU, 밴쿠버가 8% 증가한 12만1000TEU, 프린스루퍼트가 7% 증가한 3만3000TEU였다. PNW항 합계는 14% 증가한 25만 8000TEU였다.

1~11월의 서안 주요항 컨테이너 누계 처리량(공컨테이너 포함)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313만5000TEU, 수입 컨테이너(적재, 7항 합계)는 2% 증가한 1097만4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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