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올해만 같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불경기 탓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처럼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두 주먹 불끈 쥐고 시작해 봅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모든 분들의 가정에 안녕과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나 혼자의 행복이 아닌,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행복이 진정 기쁨이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주변을 살피며 함께 어려운 시기를 더불어 이겨낼 수 있는 한 해이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옛 친구를 만나 과거를 다지고, 새 친구를 만나 미래를 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친구 보다는 옛 친구를 하나, 둘씩 잃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올 한 해 동안은 자주 만나지 못하던 옛 친구를 만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돌아가 열심히 살 수 있는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얻어 더 넓은 세상과 더 깊은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묵은 근심과 걱정거리들을 덜어내고 버릴 수 있는 한 해이길 바래봅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이런 저런 근심걱정에 에너지를 쏟아버리곤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보면,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해결되거나 또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한 해이길 기원합니다. 살면서 끊임없는 결정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매번 새로운 도전은 우리의 나이를 뜻 깊게 만들어 주는 성장의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도전이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고, 또 모든 도전이 성공에 따른 큰 성취감을 안겨다 주지는 않습니다. 새해에는 각자에게 담대한 도전과 큰 보람이 이어지는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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