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교통운수부가 정리한 10월 중국 전항만 컨테이너 취급량은 1744만4600TEU로, 거의 전년 동월 수준이었다. 플러스는 유지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율이 저하됐다. 구체적으로 연해부가 1% 감소한 1536만4000TEU, 내하항이 3% 증가한 181만600TEU였다.
10월의 무역 화물 취급량은 0.4% 증가한 2억9504만t이었다.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으나, 5개월 만에 3억t을 밑돌았다. 연해부가 전년 동월 수준인 2억 6525만t, 내하항이 10% 증가한 2979만t을 기록했다.
항별 컨테이너 취급량은 1위가 상하이로 1% 증가한 302만TEU, 2위가 선전으로 4% 감소한 201만TEU, 3위가 닝보로 4% 증가한 168만TEU였다. 닝보는 6월에 마이너스였으나, 그 이후에는 4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다.
4위는 광저우로 0.4% 감소한 149만8300TEU, 5위는 칭다오로 7% 증가한 145만TEU였다.
2015년 1~9월 중국 전항만 컨테이너 누계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억1744만TEU였다. 1위는 상하이로 3% 증가한 2042만TEU, 2위는 선전으로 2015만TEU(2%), 3위가 닝보로 1752만TEU(7%증가)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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