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사인 차이나 머천트 에너지 쉬핑(CMES)은 초대형광탄선(VLOC) 10척의 투자 계획을 결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신조선은 브라질 최대 자원 회사인 발레와의 장기 계약에 투입된다. 이로써 CMES의 초대형광탄선은 14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발주는 드라이 벌커 선사인 홍콩명화가 맡았고, 선박 투자 총액과 납기, 선형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VLOC 10척 중 2척은 초상국중공에서 건조한다.
CMES와 발레는 작년 여름 철광석의 해상 수송을 대상으로 25년의 장기 수송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CMES는 올해 여름 발레로부터 이미 취항한 40만t(재화중량톤)급 VLOC 4척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10척을 추가 발주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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