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와이가오차오조선이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그리스 선주로부터 수주했다. 납기는 모두 2017년 예정이며,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오션벌크마리타임과 오크트리캐피탈의 합작회사인 오션벌크 컨테이너 매니지먼트가 1만1000TEU급 3척을 상하이 와이가오차오에 신조 발주했다.
IMO(국제해사기구)는 2016년 1월1일 이후 기공선에 NOx(질소산화물) 3차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선사들은 적용선의 건조 비용이 증가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컨테이너선 등 신조선의 막바지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 오션벌크의 3척도 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발주된 것으로 보인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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