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쉬핑(CSCL)의 올해 누계 손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일본해사신문은 “CSCL의 2015년 1~9월 연결결산 최종손익이 10억3387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전년 동기는 6억6356만위안의 흑자였다. 7~9월에만 최종 적자가 10억4820만위안이 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1~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38억5900만위안이다. 영업손익은 10억8476만위안의 적자(전년 동기는 5억310만위안의 흑자)였으며, 세전 손익은 9억9717만위안의 적자(7억7390만위안의 흑자)였다.
한편 CSCL은 옵션 분을 포함한 총 11척의 2만1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하기로 결정했다. 확정된 6척은 상하이 와이가오차오조선에서 건조되며, 2018년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CSCL은 이미 1만9000TEU급 5척을 운항하고 있으며, 1만8000TEU급 이상의 대형선 확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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