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의 자회사인 NYK벌크·프로젝트화물수송(NYK-BP)과 NS유나이티드해운은 민사재생 수속 중인 다이이치추오기센으로부터 용선해약된 핸디막스와 스몰핸디 벌크선 등 여러 척을 용선하기로 결정했다.
일본해사신문은 최근 “이번 양사의 용선 척수는 각 1~3척으로 한정적이지만, 건화물선 시황의 침체 속에서 귀중한 용선”이라고 보도했다.
NYK-BP는 핸디막스, 핸디사이즈 등 총 2~3척을 용선할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급한 용선 해약으로 선주들이 매우 곤란한 상태이며, 금방 배가 뜨는 일이 없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협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NS유나이티드는 3만t급의 스몰 핸디 1척을 용선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NS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선주들에게 용선에 대한)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당사도 선박을 계속해서 취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1척을 용선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NYK-BP와 NS유나이티드해운은 2003~2008년의 호황시에 선박 투자를 신중히 진행하며 경쟁력이 뛰어난 드라이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어느 정도의 화물도 확보하며 이번 용선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시황 침체로 프리선의 수익 환경에는 역풍이 불어 대폭적인 추가 용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이이치추오는 9월 말의 민사 재생법 신청까지 벌크선 100척 규모(내항·근해선 제외)를 일본 선주 35사 해외 선주 10개사로부터 용선했다. 10월까지 이 중 50~60척의 용선 해약을 결정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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