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입주기업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풋살경기장을 개장했다.
광양만권경제청은 “지난달 30일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내에 풋살경기장을 조성하고 권오봉 청장과 율촌산단협의회, 입주기업,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과 민·관·입주기업 풋살선수들이 친선경기를 시작으로 열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풋살이란 5인조 미니축구로 짧은 패스와 개인기를 경기 적응력을 키우는데 적합한 운동으로 청소년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거리 문화다.
율촌어울림 풋살경기장은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율촌제1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여유 부지에 가로 40m 세로 20m 규모 인조잔디구장 2면과 조명탑, 화장실 등을 설치했고, 이용자들이 퇴근 시간이후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과 주말 모두 아침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여수시에 무상귀속되기 전까지는 사전 예약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율촌어울림 풋살경기장은 입주기업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화합과 기회의 장이 되고, 건강증진과 여가 활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