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2014) 연사 및 귀빈 단체사진 |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컨퍼런스인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가 11월5일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오는 11월 5~6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제3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BIP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IPC는 2013년 BPA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처음 시작됐다. 지난 1·2회는 세계 약 20여개국 50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인 행사로 평가 받았다.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 총 25여명이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해 해운·항만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고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항만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란 주제 아래 ▲Mega Issue: 해운·항만산업의 미래 ▲녹색해운규제시대 해운·항만업계의 대응 ▲신물류네트워크구축: 파나마 운하 확장 등 3개 워킹세션으로 구성된다. 행사 2일차에는 ‘개도국 항만물류 협력사업을 위한 세미나’를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지난 1·2회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세계 해운·항만업계가 주목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컨퍼런스에 참석하신 국내외 연사 및 내빈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든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참가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행사 공식 홈페이지(www.bipc.kr)를 통해 무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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