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협회가 해양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선주협회는 15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해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5억6천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과 장금상선 정태순 회장을 비롯해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박지원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김환 목포백년회 회장,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본부에서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은 목포해양대학교의 겸임, 초빙 교수 인건비 지원과 학생들의 어학능력향상 지원 및 해사대학 정원 증원에 따른 부족한 교수 충원 예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발전기금을 통해 목포해양대학교 해사대학생들은 더욱 알찬 교육을 받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선주협회는 미래의 우리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갈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해양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윤재 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박지원 국회의원에게 해운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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