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캡 택배와 동부택배의 합병 이후 양 사 조직간의 유기적 통합을 진행하던 KG 로지스는 12일 대전에서 새로운 신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개선 TFT 발촉식을 가졌다.
이번 TFT 발촉식은 시장환경의 빠른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KG로지스의 가치 향상을 위한 방향을 사업자와 본사가 함께 논하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한 자리로써, 지난 6월 터미널 통합운영을 시작으로 빠른 통합의 속도에 발맞춰 사업의 기준과 문화적 통합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KG로지스의 정이봉 사업본부장은 “본사와의 동반자 역할과 지역 사업자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될 네트워크 개선 TFT 활동을 통하여 앞으로 서로가 협력하여 한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회사로 더 빠르게 발 맞추어 나가자는 취지로 사업자들간의 소통을 통한 하나되는 KG로지스의 모습을 기대해달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KG로지스는 발촉식과 함께 전국에 집배송센터의 확대설치 및 사업자들 대상의 지역단위 모임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본사 주도적 관리 문화와 지역사업자 중심의 기업문화가 합쳐진 KG로지스의 색깔찾기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어 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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