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6얼라이언스는 전통적 비수기에 대응해 북미항로에서 임시 결항을 시행한다.
G6는 9월30일 아시아-북미항로에서 ‘동계운항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G6는 비수기를 앞두고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 결항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아시아-북미동안 노선에서는 NYE와 SCE 서비스가 단일 서비스로 묶인다. 수정된 노선은 10월29일 샤먼 출항 44주차 노선부터 적용되며, 샤먼-가오슝-홍콩-옌텐-상하이(양산)-부산-파나마운하-만사니요-킹스턴-사바나-찰스턴-뉴욕-노퍽-잭슨빌-킹스턴-만사니요-파나마운하-발보아-부산-샤먼을 기항한다.
NYE 서비스에서는 10월25일 가오슝 출항예정이었던 44주차 서비스와 11월23일 사바나 출항예정이었던 48주차 서비스가 임시 결항한다. SCE 서비스에서는 10월20일 샤먼 출항예정이었던 32주차 서비스와 11월22일 사바나 출항예정이었던 48주차 서비스가 연기된다.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에서는 CC2(Central China 2)서비스가 44주차부터 임시 결항된다. 10월18일 닝보항 출항예정이었던 43주차 서비스와 11월5일 롱비치항 출항예정이었던 45주차 서비스가 휴항한다.
부산항 기항은 CC4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CC4 서비스 노선은 상하이(와이카오차오)-닝보-부산-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상하이(와이카오차오)를 기항한다.
G6는 우리나라의 현대상선을 비롯해 APL, 하파그로이드, MOL, NYK, OOCL로 구성돼 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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