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는 ‘청년희망펀드’ 가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물류협회는 지난 24일 부산 사무소에서 이병태 KEB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장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협정을 마치고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1호 기부자로 등록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은행에 가입 금약 제한 없이 기부를 원하는 국민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다.
그리고 물류협회는 희망펀드 외에 청년취업아카데미 개최를 통해 청년 취업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가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매년 2회 여름, 겨울 방학동안 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운물류관련 집중 교육을 통해 이들의 관련분야 취업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 중 절반 이상이 취업 성공으로 높은 취업성공율을 보임에 따라 협회는 앞으로도 더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병진 회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의 주역이자 기둥인 청년들이 실업 문제로 많은 좌절에 빠져 있어 이들을 위한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 되고 있다”며 “우리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앞으로도 각종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의의를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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