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기간동안 여수·광양지역 선박 입·출항 및 항만하역과 육상운송 서비스가 스케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 연휴기간 차질 없는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항만운영정보시스템업무는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할 예정이며, 예선과 도선사는 비상 대기조를 편성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내 한국국제터미널, 한진해운광양터미널, 대한통운광양터미널은 모두 추석 당일(27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휴무이며, 컨테이너 부두내 일반화물 작업은 26일 18시부터 28일 07시까지 휴무예정이다.
광양항 철송장은 26일(토)부터 29일(화)까지 반출입이 제한되지만, 트러킹 운송은 일요일(27일)과 추석 당일(28일)을 제외하고 화주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지역 석유화학 관련 부두와 포스코 원료부두는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이밖에 포스코 제품부두는 26일 18시부터 28일 07시까지 휴무이나, 일정 화물은 휴무기간동안 작업 가능여부를 협의 중이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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