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현재 건조 중인 5200t급 상선실습선 선명을 2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 우수작, 가작 선정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연수원은 지난 1965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100만명이 넘는 해양종사자(해기사, 선원)을 교육훈련 및 양성해와 우리나라 해양수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는 기관이다.
서병규 원장은 “이번에 건조되는 한반도호 대체 실습선은 연수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며 “우리 연수원의 얼굴이 될 새 실습선 선명 공모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자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seaman.or.kr)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23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