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은 알리바바의 소비자영업부문인 타오바오가 충칭의 서용보세구와 연합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 수입화물을 취급하는 업체들을 위한 전용 보세창고를 설립키로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타오바오 이용 업체들은 10만 제곱미터의 전용보세창고를 사용할 수 있고, 현지세관으로부터 신속한 통관절차와 전반적인 물류절차를 제공받아 물류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충칭시 웡지에밍 부시장은 "타오바오 업체들과 충칭세관의 과경전자상거래 거래수입이 1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타오바오에는 1만개 이상의 업체들이 수입화물을 판매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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