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8월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1개월여 동안 공단 지부 관내 주요 항·포구 어선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어선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공단은 매년 3~4회 선박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역 어촌계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무상점검은 추석을 맞아 잦은 출어가 예상되는 어선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정비·점검 소홀 및 취급 불량으로 인한 어선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주기관, 소화·구명·항해설비 등 주요 어선설비 전반에 대하여 점검하고, 선등전구 교체 및 기관윤활유 보충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해서는 무상 지원하는 한편 점검 결과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선주에게 정비토록 권고하는 등 평소 자체정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