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9 09:52
中 자유무역지대에서 폴란드로 가는 화물열차 서비스 개시
중국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6일 중국동부 복건성의 샤먼(하문)시는 복건성 자유무역지대에서 폴란드로 가는 화물열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를 거쳐 폴란드로 가는 이 직행열차는 중국 자유무역지대에서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첫번째 철도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샤먼에서 일주일에 한 번 출발하며 폴란드 까지는 15일이 걸려, 기존의 운송기간을 반으로 단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복건성은 중국의 21세기 해운실크로드 이니셔티브의 중요한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