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형 해운회사 코스코해운이 사이프러스 당국으로부터 리마솔 항구 민영화와 관련, 세부계획을 제출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중국국영 라디오방송은 "사이프러스 항만공사 알레코스 미카엘리데스 사장은 사이프러스의 주 항구인 리마솔의 상업개발에 참여를 신청한 70여 개의 회사들 중에 우선 협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12개 회사가 컨테이너 운영부문에, 13개 회사가 일반화물 부문에, 10개 회사가 해운서비스 운영부문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코스코해운은 이에 대해 입찰에 참여하게 된 것은 맞는 사실이나 그 외 더 자세한 사항을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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