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가 2분기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 등에 따라 순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17억57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00만유로로 흑자전환 했다. 다만 구조조정 등에 따라 110만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TNT 측은 유류할증료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과 효율적인 영업을 통한 매출 상승과 성장으로 인해 이번 년도 매출성장은 4.1%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지난해 약 2900만 유로였던 조정 영업 이익은 올 2분기에 4100만 유로로 상승했다.
2분기 투자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한 9600만유로(매출의 5.5%)로 나타났다. TNT는 올 상반기 자동 분류 시스템 및 운송용 차량, IT 투자를 집중했다. 특히 유럽 허브인 벨기에 리에주(Liege) 공항 투자를 단행했다. 현재는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영국 스윈던,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에 새로운 물류 허브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시설 운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TNT최고경영자 텍스 거닝(Tex Gunning)은 “TNT는 강력한 개선 전략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고객서비스 수준과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선순환을 통해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인프라와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는 계획에 따라 실행되고 있으며 업계 최고의 인재 유치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하고 있다. TNT가 성장하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우리는 2015년이 최종 실적면에서 변화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거시경제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서유럽의 일부 국가의 경제 회복을 경험하고 있지만, 중국, 브라질, 호주 및 그리스의 경제 변동성이 남아 있음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페덱스가 2분기에 TNT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경영진은 이번 인수가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발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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