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선주 카디프마린이 중국 조선소에 최대 6척의 아프라막스 탱커를 발주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카디프마린은 11만5천t급 아프라막스 탱커 6척(옵션 2척 포함)을 중국 강소성한통선박중공에 신조 발주했다. 선박의 인도 예정일은 2017년까지이며, 선가는 척당 4650만달러로 추정된다.
이밖에 차이나쉬핑은 1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8척(옵션 3척 포함)을 후동중국조선에 발주했다. 납기일은 2018년까지이며, 선가는 척당 1억1500만달러로 예상된다.
영국 터프톤오셔닉, 카라쉬핑도 각각 2700TEU급 3척과 LR2(롱레인지형) 석유제품탱커 2척을 신조 발주했다. 터프톤오셔닉은 2700TEU급 피더컨테이너선 3척을 중국 강소신양즈장 조선소에 발주했다.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2017년 6월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카라쉬핑은 11만5천t급 LR2형 석유제품탱커 2척을 칭다오 북해선박중공에 발주했다. 2017년에 준공될 예정이며,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1일 유조선과 벌크선의 계약선에는 새로운 국제 룰인 ‘H-CSR(조화공통구조규칙)’이 적용됐다. 이번 적용으로 인해 조선소는 강재중량·건조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새로운 룰 적용을 피하기 위한 신조선 막바지 발주가 운임시황 호조세인 유조선에서 발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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