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A가 싱가포르항 3-4단계 파시르판장터미널(Pasir Panjang Terminal)을 공식 개장했다.
지난달 23일 개장한 터미널에는 35억싱가포르달러(미화 26억1천만달러)가 투자됐으며, 2018년 전 선석이 완공되면 5000만TEU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장과 관련해 리센룽 수상은 “<니혼>호가 20피트 컨테이너 300대를 싣고 처음 출항했을 때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차후 거대한 수확을 가져온 씨앗”이 됐다며 “오늘날 싱가포르 컨테이너터미널은 처음 개장과 비교하면 무려 1400배나 성장했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환적 화물을 처리하며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항구가 됐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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