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30 09:09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사실상 출범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협정문 서명식이 29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는 사실상 출범을 의미한다.

중국증권보 보도에 의하면, 29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국,  영국, 러시아, 독일, 인도 등 57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AIIB 협정문' 서명식이 있었다.

AIIB는 아시아 지역 개도국들의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뿐만 아니라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금융질서의 판도가 바뀌게 된다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협정문에 따르면 AIIB의 수권자본금은 1천억 달러이며 아시아 역내국 지분 비중은 75%, 역외국 지분비중은 25%이다. 역내국 가운데서 최대 출자국은 중국, 인도, 러시아, 한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이고 역외 출자국 가운데서 최대 출자국은 독일, 프랑스, 브라질, 영국과 이탈리아이다.

지배구조는 총회, 이사회, 총재 및 1인 이상의 부총재와 임직원으로 구성된다. 출자비율은 각 국의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규모에 따라 결정됐다. 중국이 30.34%로 1위, 투표권은 26.06%를 확보해 사실상 주요 안건에 대한 거부권을 갖게 됐다.

한국의 지분율과 투표권은 각각 3.81%와 3.5%로, 37개 역내국 중 4위, 57개 전체 회원국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이 가입한 국제금융기구 중 가장 높은 순위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