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6곳이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에서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을 획득했다.
관세청은 25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2회 AEO공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성해운항공, 천일정기화물자동차 등 물류기업을 포함한 52개업체를 성실무역업체로 신규 공인했다.
또한, 유효기간이 도래한 AEO공인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맥스피드, 스카이로드 등 32개 업체를 공인등급 유지해 재공인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4월 AEO제도를 정식 도입한 이후에 50%에 육박하는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업체를 보유하게 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적․물적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 수출기업도 AEO 공인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공인 AEO 업체는 7월15일자로 공인 효력이 발생한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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