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6 13:32

울산항, 국내항만 최초 선원복지 우수항만으로 선정

호주 시드니항, 캐나다 핼리팩스항 등 5개 항만 뽑혀
▲울산항이 국제 해운기구의 심사를 통해 '세계 5대 선원복지 우수항만'으로 선정됐다.


울산항이 국제선원복지협회(ISWAN)에서 주관하는 국제 선원 복지 시상에서 국내항만 최초로 ‘세계 5대 선원복지 우수항만’으로 선정됐다.

‘선원복지 우수항만’ 선정은 전세계를 누비는 외항선원들의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40여개의 항만 중 국제해운회의소, 국제운수노조연맹 등의 국제 해운기구 관계자들의 심사를 통해 울산항을 포함한 독일 브룬스뷔텔항, 캐나다 핼리팩스항,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항, 호주 시드니항 등 5개의 항만이 최종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해 9월 부두내 휴게소를 개축, 선원들의 편의성을 높여왔으며 선원들의 이용도가 높은 국제전화기, 무료인터넷, 무료이발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두안내와 주변의 마트, 음식점 등 편의시설의 위치가 담긴 지도를 함께 제공해온 것이 선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선원들은 부두운영사와 하역사, 선사대리점 등 울산항에서 함께 일하는 항만근로자들이 선원들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존중해준 것을 가장 만족한 점으로 꼽았다.

UPA는 지난 2월부터 선원복지향상을 위한 별도의 TFT를 구성하여 선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선호도를 조사하고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등 선원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힘써왔다. UPA 강종열 사장은 “외항 선원들이 울산항이 제공해온 서비스에 만족하고 우수항만으로 선정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를 계기로 울산항이 한 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선원복지협회는 선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창립된 국제기구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매년 선원복지향상을 위해 힘쓰는 항만, 기업, 공헌인물 등 5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