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코지엘에스, 에미레이트쉬핑 국내 대리점 맡아

팜코지엘에스가 에미레이트쉬핑의 국내 대리점으로 지정됐다.

팜코지엘에스는 오는 6월1일부터 에미레이트쉬핑의 국내 총대리점으로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리점 체제 변경과 함께 에미레이트쉬핑은 오는 6월24일부터 부산과 인도, 중동을 기항하는 ‘갈렉스(Galex)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노선에는 에미레이트쉬핑이 6500TEU급 선박 세 척을 투입한다. KMTC가 2척을 배선하며 한진해운, RCL도 각각 1척씩 투입한다.

신규 노선은 부산-상하이-얀티안-싱가포르-포트클랑-콜롬보-문드라-나바세바-제벨 알리를 직기항하며 이란 부셰르항까지 연계서비스한다.  6월24일 부산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대리점 유치와 신규 노선 취항을 통해 팜코지엘에스는 국내에서 에미레이트쉬핑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영업에 최선을 다한다. 팜코지엘에스 측은 “에미레이트쉬핑의 국내 대리점 영업을 통해 에미레이트쉬핑과 국내 화주들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