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8 17:34

韓 농수산식품, 中 크루즈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다

해수부,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농수산식품 홍보·판매관 개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농수산식품 수출 홍보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수출 농수산식품 홍보·판매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해수부가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에 개설·운영 중인 수출 수산식품 홍보·판매관에 수출 농식품 홍보·판매관도 추가해 개설함으로써 크루즈 관광객 증가를 한국 수산식품 뿐만 아니라 농식품까지 수출 확대로 연결하자는 취지에서 농수산식품 홍보·판매관으로 4일 확대·개설됐다.

크루즈 운행횟수와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 이용객 중 중국인의 비중이 76.7%로 대중국 농수산식품 수출 홍보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관에서는 크루즈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 농수산식품 시음·시식 기회를 제공해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을 조사하고, 판매를 병행해 현지에서 재구매를 유도하고 수출로 연계하다는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김치·홍삼·고추장·된장·유자차·한과·막걸리·진도홍주 등 86개의 농식품과 김·전복가공품·훈제굴·건해삼·소금·미역·김 등 80개의 수산식품이 전시·판매된다.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구입한 한과와 고추장’, ‘한국 임산부들이 출산 후 꼭 먹는 미역국’ 등 중국 관광객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전시하고, 현지에서도 한국 농수산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현지 판매정보와 한식 요리법 등도 제공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라면서, “위생기준 문제가 수출장애 요소로 남아있는 조미김, 젓갈, 김치, 장류·전통주 등 우리 농수산식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수출이 국산 농수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올해 10월에 제주 국제크루즈 터미널에 수출 수산식품 홍보·판매관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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