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의 발전에 따른 무역과 물류부문의 새로운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사업이 신설된다.
26일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원장 김정관)에 따르면 무역과 전자무역 실무, 물류현장 지식을 골고루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 물류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물류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제1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이 오는 9월 첫발을 내디딘다.
무역아카데미는 26일 무역센터에서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국내 최대의 물류경영자 네트워크인 GLMP(글로벌물류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하여 무역아카데미는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운영을 총괄하게 되고, GLMP 총동창회는 물류현장 실무 커리큘럼 개발 및 물류업계에 대한 취업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정관 무역아카데미 원장은 “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물류현장에곧바로 성과를 낼 수 있는 실무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라면서 “새로운 마스터과정의 출범을 통해 무역업계와 물류업계에 모두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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